배달의 민족!!영화<바람의 파이터>

출처: 구글 이미지

1. 주요 등장인물

양동근(최배달 역)

이 영화의 주인공. 일본전역을 돌며 도장깨기를 하는 진정한 무도인

2. 줄거리

1939년 경성

일제치하에서 우연히 항공학교 모집 전단지를 접한 싸움꾼 최배달

비행사를 꿈꾸며 무작정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형사 행세를 하며 돈을 갈취하는 조선인 춘배를 만나게 되고 밀항을 빌미로 협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밀항으로 일본 순사들에게 쫓기고 있었던 최배달은 도망가게 되고..

형배도 비행학교 전단지를 보고 항공학교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일본 패망직전에 이들은 카미카제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처형을 당할 위기를 맞게 된다.

조선인들이 묶여 있던걸 본 가토 대위는 그들을 풀어주라고 한다.

최배달에게 무술로 이기면 조선인들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하는 가토대위.

그렇게 최배달과 가토대위의 싸움은 시작되고 싸움에서 진적이 없던 배달은 가토대위에게 처참히 무너지고 만다.

일본이 패망 후 배달과 형배는 빠징코를 운영하지만 이를 방해하는 야쿠자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만다.

최배달은 야쿠자에게 대항하지만 애쿠자 두목에게 굴욕을 당하게 되고 그걸 지켜보던 조선의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범수가 야쿠자들을 해 치운다.

그리고 부족함을 느끼던 배달은 범수에게 무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배달의 의지를 확인한 범수는 무술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한편 배달은 미군에게 성추행을 당하던 일본여성을 구해주게 되고 그렇게 맹호라는 이름으로 일대에 소문이 나게 된다.

그렇게 배달은 현상수배까지 되고 미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배달은 부상을 당한다.

미군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요코가 부상당한 배달을 구해주면서 둘은 친하게 된다.

가토의 심복인 료마가 배달을 찾아와 왜 일본여자를 구해주는지 묻고 야쿠자들은 서커스단의 범수를 작업하기 위해 쳐들어간다.

범수는 맞서 싸우지만 야쿠자 두목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배달과 서커스 단원들은 복수에 나서 야쿠자 두목을 처리하지만 조선인들의 피해도 상당했다.

미군들이 개입해 싸움은 끝나고..

배달은 다시는 싸움에 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길을 떠난다.

그리고 밤낮으로 수련을 한다.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하산을 한 배달은 일본 전역을 돌며 도장 깨기를 시작하는데...

3. 총평

이영화는 최배달의 일대기를 영화화했다.

일제강점기라는 배경과 조선인들의 고난 속에 최배달이 일본 전역을 돌며 도장 깨기를 하는 최배달이 왜 도장깨기를 하며 다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양동근 배우의 최배달 역이 찰떡같이 맞아 들어가는 영화 <바람의 파이터>

오늘도 영화 한 편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