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영화<시동>

1. 주요 등장인물

박정민(택일 역)

이영화의 주인공으로 엄마와 거석에게 자꾸 맞는다

마동석(거석 역)

영화 초중반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영화 후반에 진면목을 보여줌

정해인(상필 역)

택일의 베스트 프렌드. 잘못된 직업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줌

엄마가 준 학원비로 중고나라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한 택일과 친구 상필!!

하지만 고물 오토바이라 모터가 고장난다.

다시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는데 동네 양아치들이 나타나 택일의 오토바이 백미러를 부수고 도망간다.

그렇게 추격전이 시작되지만 추격 중 터널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나게 되고 파출소로 연행된 택일과 상필 앞에 택일의 엄마가 나타나 택일의 뺨을 때리게 되고 학원비로 오토바이를 산 것까지 들통나게 된다.

공부하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은 택일은 학원에 다니지 않겠다고 말하고 그렇게 전직 배구선수였던 엄마에게 뺨스파이크를 한번 더 당하게 된다.

그날 이후 택일은 가출을 결심하게 되고 만원으로 갈 수 있는 군산이라는 작은 마을로 가게 된다.

토스트 가게에서 일을 하며 가출한 택일의 행방을 찾는 엄마 하지만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군산에 도착한 택일은 버스터미널에서 빨간 머리를 한 경주를 쳐다보다 시비가 붙어 한 대 맞게 되는 택일...

그렇게 길을 걷다 배고픔에 한 중국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가게 주인 공사장은 택일이 가출청소년인걸 단번에 알아본다.

때마침 들어오던 배달부는 그릇을 찾아오지 않아 주방에서 주방장에게 얻어맞고, 갈 곳 없는 택일은 찜질방에서 하룻밤 보내게 된다.

다음날 중국집을 다시 찾게 된 택일은 숙식제공이 진짜 가능한지 물어보고 배달부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상필은 치매 걸린 할머니와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할머니에게 돈은 자기가 벌거라면서 동네 형이 소개해준 일을 하기 시작한다,

배달부 일을 시작한 택일은 주방장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고 그렇게 들어간 주방에서 주방장 거석에게 반말을 하다 한 대 맞고 나가떨어지고 만다,

숙소에 들어간 택일은 눈을 뜨고 자는 거석을 보고 깜짝 놀라고...

다음날 택일은 배달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상필도 동네형과 같이 돈 받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택일은 동네 공원으로 배달을 가게 되고 거기서 버스터미널에서 만난 경주를 다시 보게 된다.

그렇게 또 얻어맞고 밤까지 기절한다.

한편 숙소에 도착한 경주는 가출한 친구와 같이 술을 마시고 있는 남자 둘을 발견하게 되고 나가라고 하자 남자들은 시비를 걸며 싸우게 된다.

그렇게 숙소를 도망 나오는 경주를 옥상에서 쉬고 있던 택일이 발견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따라가는데..

숙소에 있던 두 남자가 경주를 납치하려 하자 택일은 몸싸움을 하며 방해를 하게 되고 그렇게 경주를 구하게 된다.

택일은 경주를 식당으로 데려가 상처를 치료해주고 신발까지 전해준다.

그렇게 배달일을 하여 첫 월급을 받게 된 택일은 잠시 집에 들르게 되고 엄마의 토스트가게에 가 월급을 엄마에게 드리고 다시 군산으로 간다.

경주도 중국집 서빙을 하게 되고 그렇게 평온할 것만 같던 그들 인생에 두 깡패가 가게로 나타나는데...

3. 총평

웹툰을 영화화 한 영화 시동.

거석의 캐릭터는 마동석 배우가 아니면 소화를 못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좋았다.

상필 역으로 나온 정해인 배우는 캐릭터에 안 맞게 너무 잘생겨서 몰입을 약간 방해한다고 할까??

킬링타임용 영화로 제격인 영화 <시동> 시간이 빈다면 한번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