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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나도 사기꾼이다!!영화<엑스트라>

by yundaehyup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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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1. 주요 등장인물

임창정(박봉수 역)

영화 주연 배우을 꿈 꾸지만 현실은 단역배우이다

나한일(김왕기 역)

봉수와 함께 단역배우로 활동하지만 꿈은 주연배우이다.

2. 줄거리

박봉수는 어딜 가나 본인이 영화배우라고 떠벌리고 다니지만 현실은 단역배우 출연경험이 전부다.

그 단역도 매번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NG를 내고 감독에게 욕먹기 일쑤지만 주연배우의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

어느 날 박봉수는 비슷한 처지의 김왕기를 알게 되고, 조감독 새필의 도움으로 단역 검사와 수사관 역을 왕기와 함께 맡게 된다. 더욱 친해진 봉수와 왕기는 접대차 들어간 룸살롱에서 호기를 발동해 진짜 행세를 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악의 없는 자신들의 연기에 모두들 속아 넘어가 비싼 양주도 얻어먹고 돈까지 두둑이 받게 된다.

그다음 날 봉수는 단역배역을 맡은 검사역을 연기하지만 또다시 NG 대환장 파티를 하게 되고 배역에서 잘리게 된다.

그렇게 화가 잔뜩 난 봉수는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돈이 없는 봉수는 합의금 대문에 걱정하게 된다.

그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온 왕기는 봉수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지만 봉수는 이렇게 인생인 끝났다고 얘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왕기는 병원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껴 의사실을 엿보게 되는데 사고 당사자 패거리들은 의사와 뭔가를 논의하고 있는 것 을 발견 왕기는 자해공갈단임을 알게 된다.

자해공갈단에게 왕기는 수사관 연기를 하여 정의구현을 하게 되고 그것을 알아챈 봉수도 검사 연기를 하며 자해공갈단에게 돈을 받아내게 된다.

그렇게 돈을 받아낸 봉수와 왕기는 이렇게 돈을 모으면 직접 영화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검사가 등장하는 영화들을 보며 더욱더 연기에 매진하는 봉수와 왕기의 두 번째 타깃은 불법 댄스 교습소를 급습한다.

불법댄스장 운영자에게 돈을 받아내고 돌아가던 도중 새벽까지 불이 켜진 사무실을 급습 도박현장까지 잡아낸다.

그렇게 두 번의 작전 성공 후 집으로 돌아가던 그때 차선위반으로 경찰에 단속이 되고 경찰에게 뒷돈을 주며 출발하지만 경찰 무서워하는 검찰 봤냐며 왕기는 차를 뒤로 돌려 경찰에게 다시 간다.

경찰에게 검찰신분증을 내밀고 암행 감찰반이라고 얘기한 그 둘은 비리 경찰들의 부정한 돈을 모두 압수한다.

이렇게 하면 10억 도 금방 모일 것 같은데..

그렇게 가짜신문기자들의 비리 고위 공무원들의 비리를 파해치며 다니면서 계속 돈을 모은다.

진짜검사들은 뒷북만 치고 있는 상태라며 부장검사는 검사들을 질타하게 되고..

돈을 모은 봉수와 왕기는 더 큰 사기를 계획하게 되는데....

3. 총평

이 영화는 1998년 신승수 감독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시대를 풍자하는 영화인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임창정 배우의 코믹연기는 이때도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나한일 배우의 코믹연기는 더욱 대단한 것 같다.

지금 개봉하면 500만 이상은 거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잘 만들어진 코믹 영화인 것 같다.

추워질수록 웃을 수 있는 코믹영화 한 편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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