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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법정 스릴러란 이런것!! 영화<의뢰인>

by yundaehyup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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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1. 주요 등장인물

하정우(강성희 역)

승률 높은 스타 변호사 한철민의 무죄를 변호 

박희순(안민호 역)

아내 살해 사건의 담당 검사

장혁(한철민 역)

아내를 살해한 유력용의자

2. 줄거리

늦은 밤 퇴근길, 꽃과 선물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남자 한철민.. 그런데 그의 집 앞에 경찰들이 모여있다.

초조하게 집으로 들어가 보는데 아내는 사라졌고 피범벅이 된 침대 만이 남아있다.

그렇게 한철민은 아내 살인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되고...

이상하게도 피해자의 사체와 한철민이 아내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없지만 정황이 충분하다는 이유 만으로 검찰기소까지 빠르게 진행된다.

결백을 주장하는 한철민은 사건브로커를 통해 변호사를 구하게 되는데 그 변호사는 검사출신의 승률 좋은 스타 변호사 강성희이다.

그렇게 사건을 맡게된 강성희는 사건현장을 둘러보며 몇 가지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사라진 형광등', '타다만 초'

사건 현장을 나오면서 사무장에게 사건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되고, 그렇게 사건에 대해 들어 보니 한철민이 범인인 것이 확실해 보이지만 살인을 입증할 증거가 하나도 없다.

사건현장 입구에서 CCTV를 발견하게 되지만 검사의 증거 목록에는 CCTV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수상함을 느낀 강성희는 CCTV회수에 관해 관리실에 알아보게 되고 한철민에 대해서도 사무장에게 듣게 된다.

사무장은 한철민의 수상한 점을 얘기하고(집안에 DNA가 발견되지 않았다. 열손가락 지문이 하나도 없다. 등)

강성희는 한철민을 찾아가 면담을 하게 되는데.. 한철민은 부인에게 외도하는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와 통화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다고 강성희에게 얘기한다.

그리고 한철민이 의미심장하게 강성희에게 묻는다. "저 정말 믿으세요?"

한편 강성희는 또 다른 사무장에게 한철민의 알리바이에 대해 얘기하게 되고 한철민의 교통사고 사실을 입증하면 알리바이를 증명가능하다고 알아봐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강성희는 사라진 CCTV행방을 찾으러 다닌다

사건현장이 발견된 것이 새벽 1시 30분인데 그전에 CCTV자료를 회수해 갔다는 사실에 수상함을 느꼈고, 한철민이 범인이라면 분명히 CCTV에 한철민이 찍혀있어야 하는데 그걸 숨기는 검사 측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첫 공판이 시작되고 증인심문을 하는 안민호 검사, 사망할 수 있는 출혈의 양을 심문하게 된다.

사망할 수 있는 피의 양이 3리터이기 때문에 시체가 없더라도 정황상 피해자가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후 강성희의 반론이 시작되지만 별 성과를 얻지 못하고 첫 공판이 끝난다.

첫 공판 이후 피해자 동료를 찾아가 피해자에 대해 수소문한 결과 피해자가 평소 정신적으로 불안했다는 사실을 듣습니다.

한편 사라진 CCTV를 보는 안민호 검사.. 그런데 화면에 찍힌 사람은 한철민이 아닌 낯선 남자.

범인일 가능성이 높지만 공개하지 않고 지워 버립니다.

집에 도착한 강성희는 익명으로 도착한 서류를 확인하게 되는데 그 내용은 1년 전 발생한 서북 부녀자 살인사건 자료..

미제로 끝난 사건에 유력한 용의자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한철민...

강성희는 해당사건 담당자를 찾아가 당시 사건에 대해 듣습니다. 당시에도 정황만으로 한철민을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과잉수사로 인해 담당형사는 옷을 벗었고 그 사건의 담당검사가 안민호 검사였다는 것까지 확인하게 되었다.

이런 내용들을  얘기하지 않은 것에 대한 깊은 화남으로 한철민을 찾아가 따지게 되지만 한철민은 결백을 주장한다.

이런 상황 속에 두 번째 공판이 시작되는데... 한철민은 과연 진짜 범인일까?

3. 총평 

이 영화는 2011년에 개봉하여 239만 명의 관객을 모은 손영성 감독의 법정 스릴러물이다.

장혁의 연기가 일품인 작품이다. 재판이라는 생소함을 이 영화가 좀 풀어준다고 느꼈다.

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와 검사 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기싸움

반전을 원하신다면 이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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