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등장인물
양동근(방재수 역)
엘리트 열혈 형사로 4인조 퍽치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다니는 이영화의 주인공
정진영(오영달 역)
방재수형사의 사수, 범인을 잡기 위해 총기사용을 했다가 감찰조사를 계속 받고 있음
한채영(강나나 역)
서울 시경의 감식반으로 방재수가 짝사랑하고 있다.
2. 줄거리
늦은 시각 지하철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중년 여성을 지켜보는 4인조, 인적이 드문 곳에서 중년여성을 머리를 쇠구슬로 내려치고 감방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게 된다.
피해자는 사망하고 관할 형사들은 사건현장을 확인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하지만 화질이 안 좋은 탓에 범인이 4인조라는 것만 알게 된다.
그렇게 그 주변에 연쇄 퍽치기 살인사건이 생기며 사건은 실적이 좋은 강력 3반이 담당을 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범인을 특정할 수 없어 강력 3반은 탐문수사를 하게 된다.
그 와중에도 4인조의 범행은 계속되고 강력 3반은 아직 단서를 못 잡고 있다.
그렇게 탐문수사를 하던 중 방재수와 오영달은 퍽치기계의 god 도상춘을 찾아가게 된다.
도상춘은 자신의 죄를 좀 깎아주는 대가로 수사에 협조를 하게 되고 부하들에게 몽타주를 주고 빨리 잡으라고 한다.
도상춘의 부하 곰돌이의 영업장에서 내기당구를 치고 있던 4인조 퍽치기단은 시비가 붙어 곰돌이는 4인조를 보게 되지만 개나 소나 다 닮았다고 하면서 넘겨버린다.
4인조는 그렇게 범행을 하며 지내다가 룸살롱에서 아가씨 둘을 만나 또 범행을 한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 했던가? 증거를 다 없앴다고 생각했지만 피해자 시계에 4인조 중 한 명의 지문이 묻어 신원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신원이 밝혀진 한 명을 검거하게 되고 나머지 일당을 잡기 위한 강력 3반의 작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천하에 나쁜 놈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3. 총평
이 영화는 2003년 김유진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당시 형사들의 고통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로 소문이 났었다.
그래서 전국에 형사들이 다 봤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형사의 고된 삶을 잘 묘사를 했다.
특히 도상춘의 맛깔스러운 연기는 이도경 배우가 아니면 아무도 소화를 못했을 것 같다.
이영화를 보고 필자는 한때 형사를 꿈꿔왔던 적도 있다.
주변에 지나가는 경찰관들을 보면 고생한다고 인사하고 싶어지는 영화 <와일드카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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