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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형제란 이런것!! 영화<그것만이 내 세상>

by yundaehyup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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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

1. 주요 등장인물

이병헌(김조하 역)

이 영화의 주인공. 한때는 잘 나가는 복싱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는 전직 복서

윤여정(주인숙 역)

조하, 진태의 엄마, 사연이 많은 인물

박정민(오진태 역)

주인숙의 아들이자 조하의 동생,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피아노 천재

2. 줄거리

조하는 예전에 WBC웰터급 동양챔피언까지 지낸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후배들 스파링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

스파링을 하던 중 올림픽 국가대표 후보를 아작을 내버려 스파링 일도 못하게 된다.

그리고는 만화방에 숙식을 해결하고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친구 동수와 술을 한잔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17년 전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 주인숙과 마주치게 된다.

조하는 그대로 식당을 나가게 되고 그 뒤를 따라가는 주인숙.. 그렇게 인숙은 조하를 알아보고 한번데 조하가 맞냐고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식당에서 옛날이야기를 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하게 만난 엄마 때문에 술을 먹고 방황하다가 한가율의 차에 사고를 당하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조하는 가해자집으로 초대? 되고 그 집에서 식사도중 상습범 아니냐는 복자(한가율의 엄마)의 말에 자존심이 상해 나가게 된다.

한편 주인숙은 조하의 친구 동수에게 조하의 행방을 묻게 되고 현재 오갈 곳 없는 조하를 만나 같이 집에서 살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집에 들어가 진태와의 첫 만남을 가진다. 

조하는 진태방을 쓰라는 말에 그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게 되고 그렇게 첫날밤을 보낸다.

잠을 자던 도중 일말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렇게 그날이 지나고...

조하는 스파링 일을 한건 더하고 집으로 들어와 진태와 주인집 딸 수정이 게임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같이 게임을 하지만 실력은 영 좋지 않다.

전단지를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조하 앞에 한가율이 나타나 사과를 하고 싶다고 식당으로 조하를 데려간다. 식당에서 한가율의 사연을 듣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인숙은 진태를 조하에게 맡기고 예전에 검사를 받았던 병원에 가게 된다.

복지관에 가던 조하와 진태는 화단에서 대변을 보다가 파출소로 잡혀가게 되고..

그렇게 늦게 돌아온 조하에게 인숙은 자초지종도 듣지 않고 막말을 해버린다.

그렇게 가슴에 상처를 안고 다시 살아가는 조하....

그러던 어느 날 인숙은 부산에 일이 있다며 한 달만 진태를 맡아 달라고 하고 피아노 콩쿠르에도 내보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본다.

외식을 하고 돌아온 집에서 인숙과 조하는 와인 한잔을 하며 못했던 얘기를 한다. 그리고 진태를 잘 맡아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인숙은 부산으로 내려가고 조하와 진태 둘이 남게 된 어느 날, 조하는 진태를 데리고 전단지를 돌리러 나간다.

전단지를 돌리던 도중 진태가 피아노 치는 것을 보게 되고 그렇게 진태를 한가율 앞으로 데려가게 된다.

한가율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진태.. 그 걸보던 한가율은 같이 한곡을 치게 되고...

그렇게 진태는 콩쿠르에 참가하게 되는데...

3. 총평

이영화는 최성현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에 개봉해 3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필자는 우연히 영화채널에서 하는 것을 중간부터 보고 VOD를 구매해서 두 번을 연속으로 본 기억이 있다.

이병헌의 진지하지만 코믹적 연기가 인상적이었고 박정민 배우를 재발견하게 되는 영화이다.

장애라는 가볍지 않은 소재를 다루면서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는 감독의 역량이 대단한 영화이다.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한번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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