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시민의 적은? 영화<공공의 적>

출처: 구글 이미지

1. 주요 등장인물

설경구(강철중 역)

올림픽 특채 형사로 한번 물면 안 놓는 형사를 그림

이성재(조규환 역)

 살인을 취미로 하는 천하의 패륜아

2. 줄거리

마약범인을 잡은 강철중

그렇게 동료 송형사와 복귀를 하던중 송형사는 반장에게 감찰반이 사무실을 싹 털어 갔다며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전한다.

잠시 차를 세운 송형사는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강철중은 송형사의 죽음을 못맞았단 죄책감에 흥분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압수한 마약을 가지고 현장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우나에서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고 있던 건달을 만나 조용히 하라고 하자 건달은 철중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지만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렇게 건달을 제압한 후 때를 밀고 있는 철중에게 감찰반이 온다.

자살한 동료경찰의 비리 때문에 감찰 조사를 받는 강철중

하지만 통장계좌에는 270원이 전부였고 털어도 먼지하나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감찰은 계속 철중을 미행하고...

강력반에는 엄충일 반장이 새로 부임하게 된다.

새로운 반장은 서랍검사를 하게 되고 철중자리를 수색하지만 볼펜 한 자루만 나온다.

한편 마약을 팔기 위해 약쟁이 대길을 만나 철중 

마약을 처분하려 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한편 잘 나가던 펀드매니저 조규환은 투자자들과 마찰을 겪게 된다.

회사 내에서도 조규환의 투자방식에 대해 험담을 한다.

동료들의 충고로 화가 치밀어 오른 규환은 운전 중 택시를 추돌하게 되는데 택시기사는 사과를 안 한다고 조규환을 윽박지른다.

화가 풀리지 않은 규환은 택시기사를 따라가 죽이며 스트레스를 푼다.

철중은 출근 후 엄반장을 새로 만나게 되고 반장이 아무 놈이나 잡아오란 말에 양아치로 유명한 산수라는 놈을 찾아가게 된다.

그렇게 산수를 검거한 철중은 강력방으로 돌아와 조서를 받게 되고 그러던 중 동료형사에게 직원들이 다 어디 갔냐고 물어본다.

최근 빈집털이범 때문에 반장님은 심기가 불편하다고 알려주고 산수와 협상을 한다.

절도범으로 협상을 해 산수를 잡아넣는다.

한편 규환은 개인투자한 회사가 곧 상장이 되면 돈방석에 앉게 된다.

그렇게 투자한 돈을 빼달라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가서 설득을 하지만 아버지의 고집을 꺾지는 못한다.

그날 밤 규환은 집으로 들어서해서는 안될 패륜을 저지르고 나오던 중 강철중과 마주친다.

과연 규환의 패륜을 철중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3. 총평

이영화는 강우석 감독의 2002년 작품이다.

고된 형사생활을 보여주며 정의는 끝내 승리한다는 공식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돈이 무섭다는 걸 느꼈고 설마 실제에도 저런 일이 있을까 했지만 요즘은 워낙 비일비재한 일이라... 

조규환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린다.